[신화망 베이징 1월4일]베이징의 하늘이 갈수록 맑아지고 있다.
베이징시 생태환경국에 따르면 2024년 대기질 우량일수(공기질이 국제 표준에 도달한 날)는 290일을 기록했다. 이는 기상 모니터링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지난해 평균 대기질 우량일수는 한 해의 79.2%를 차지해 2023년 대비 19일, 2013년 대비 114일 증가했다.
심각한 대기오염 발생일수도 2013년에는 58일이었지만 지난해는 단 이틀에 그쳐 96.6% 급감했다.
베이징의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30.5㎍/㎥로 4년 연속 국가 기준을 충족시켰다.
지난해 베이징의 PM2.5, PM10, 이산화질소, 이산화황의 연평균 농도는 2013년보다 각각 65.9%, 50%, 57.1%, 88.7% 감소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