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4일]지난해 중국의 전자정보 제조업이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1월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전자정보 제조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었다. 주요 제품 중 휴대전화 생산량은 15억400만 대로 전년 동기보다 8.9% 확대됐다. 그중 스마트폰 생산량은 9.3% 늘어난 11억1천700만 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규모 이상 전자정보 제조업의 매출액은 14조4천500억 위안(약 2천890조원)으로 2023년 동기 대비 7.2% 올랐다. 총이익은 2.9% 증가한 5천653억 위안(113조60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개선세를 보였다.
이 밖에 중국의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 산업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수입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면서 총이익도 꾸준한 상승세를 탔다. 특히 소프트웨어 산업의 수입 및 총이익은 각각 12조2천903억 위안(2천458조600억원), 1조4천822억 위안(296조4천400억원)으로 2023년 동기보다 10.7%, 9.2%씩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