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4일]중국 당국이 올해 경제 성장 목표에 여러 가능성을 고려하고 중장기 계획과의 통일성을 보장할 방침이다.
위안다(袁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민경제종합사(司) 사장(국장)은 3일 언론브리핑에서 올해 중국 경제가 많은 새로운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부 환경이 더욱 복잡하고 심각해지면서 그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도 계속 심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위안 사장은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기반 ▷다양한 우위 ▷강한 회복력 ▷큰 잠재력 등 '긍정적인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를 토대로 개혁을 한층 더 전면 심화하고, 신질 생산력을 발전시키며, 국내 경제 순환을 촉진해 경제 발전의 내적 동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안 사장은 또 지난해 내놓은 정책이 계속 효과를 내는 데다 한층 풍부한 거시 통제 도구가 더해져 올해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을 강력하게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이 2025년에도 꾸준한 경제 회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