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25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23일 '2024년 178개 국가 하이테크산업개발구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중관춘(中關村)과학기술단지, 선전(深圳)하이테크산업단지, 상하이 장장(張江)하이테크산업단지 등이 종합 평가 상위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국가 하이테크산업개발구의 공업 총생산액, 첨단기술 산업 매출액, 기업 연구개발(R&D) 집약도, 1인당 기술 계약 체결액, 우수 기업 수, 비즈니스 환경 등 6개 항목에 대한 단일 평가 상위 20위도 발표됐다.
중국은 178개의 국가 하이테크산업개발구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전체 공업 부가가치에 대한 이들의 기여도는 20%에 달한다. 국가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는 전체 하이테크 기업의 30%,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의 40%가 몰려있으며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상장 기업의 60%, 국가 제조업 혁신 센터의 70%, 중국 중점 실험실의 80%가 운집해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장비, 신소재, 차세대 정보기술 등 다수의 전략적 산업을 구축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