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25일] 중국에서 특허 산업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특허 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량신신(梁心新)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CNIPA) 대변인에 따르면 올 11월 기준, 중국의 전체 유효 발명 특허 중 기업이 보유한 비율은 73.5%에 달했다. 이 중 대부분은 중소기업의 차지였다.
량 대변인은 2024년 중국 중소기업의 유효 발명 특허 중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특허는 75.3%로 전년 대비 3.9%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에서 중소기업이 보유한 유효 발명 특허의 산업화율은 55.1%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3.6%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한편 왕페이장(王培章) 국가지식재산국 지식재산권운용촉진사(司) 사장(국장)은 중앙정부 부처 및 지방정부와 손잡고 중소기업, 대학 및 과학 연구기관 간 혁신 협력과 기술 통합을 촉진하고 있다면서 특허 산업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