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전 부총리 “마카오의 발전 성과, ‘일국양제’ 실천의 큰 성공 보여줘”-Xinhua

크로아티아 전 부총리 “마카오의 발전 성과, ‘일국양제’ 실천의 큰 성공 보여줘”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12-24 08:51:53

편집: 林静

[신화망 자그레브 12월24일] “마카오는 1999년 반환 이후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실천의 큰 성공을 충분히 증명했다.” 안테 시모니치 전 크로아티아 부총리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했다.

시모니치 전 부총리는 지난 25년간 마카오의 경제 발전에 대해 언급하면서 마카오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999년 1만5000달러에서 2023년 6만9000달러로 증가한 것은 반환 이후 현지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마카오의 발전은 고용과 공공서비스의 개선, 주민의 생활수준 향상을 촉진했다”면서 “마카오는 교육·의료·사회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발전시켜 번영의 성과가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시모니치 전 부총리는 또 ‘일국양제’는 25년 동안 마카오가 안정과 발전을 유지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어권 국가 간의 가교로 자리잡았으며, 이 역할은 서로 다른 지역 국가 간의 교류와 협력, 상호 이해를 증진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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