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23일]미국이 타이완에 대한 추가 군사 원조 및 무기 판매 계획을 발표하자 민진당 당국은 재빠르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주펑롄(朱鳳連)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은 22일 이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미국이 어떤 방식으로든 중국 타이완 지역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하며 이런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이런 조치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 특히 ‘8∙17’ 공동성명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미국 지도자의 엄숙한 약속을 어긴 것이며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에 심각하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