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취양현, 옛 방식 그대로 뽑는 당면 (49초)
중국인에게 필수 건조 식품인 당면은 여러 요리에 활용된다. 이곳은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시 취양(曲陽)현 자허(嘉禾)진의 한 당면 공장이다. 겨울철 당면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근로자들이 분주히 일하고 있다.
취양현은 지금까지 전통 방식으로 당면을 뽑고 있다. 당면은 좋은 품질의 고구마 전분을 주원료로 한다. 우선 전분 반죽을 길게 뽑아 끓는 물에 삶는다. 삶은 당면은 다시 건져내 말려 보관한다. 이렇게 만든 당면은 식감이 좋고 영양소도 풍부하다. 최근 수년간 취양현은 현지 우수 자원을 활용해 당면 가공 산업을 발전시켰다. 그 결과 고구마 산업망이 확대됐고 현지인 소득 증대를 이끌었다.
[신화통신 CNC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