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5일] 중국의 물류 부문이 올 11월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4일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물류성과지수(LPI)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52.8%를 기록했다. 동부·중부·서부 지역의 총업무량 지수도 고르게 반등했다.
11월 신규 주문 지수는 52.7%로 전달과 같았다. 업종별로는 철도운송업, 도로운송업, 수상운송업, 항공운송업의 신규 주문 지수가 소폭 반등했다.
기업의 성장 전망도 낙관적이다. 11월 사업 기대 지수는 57.5%로 수개월 연속 확장 구간에 머물렀다.
허후이(何輝) CFLP 총경제사는 "업계 물류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하고 대부분의 총업무량 지수가 확장 구간에 있으며 철도, 수로 및 우정∙택배업의 총업무량 지수가 계속 반등하고 있다"며 "향후 물류업은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