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청두 12월4일]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푸바오(福寶)가 초기 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다.
한 관광객은 3일 오전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이하 자이언트판다센터) 워룽(臥龍) 선수핑(神樹坪) 기지에서 식사 중인 푸바오가 몸을 떠는 이상증세를 촬영했다. 자이언트판다센터는 푸바오의 이상증세를 발견한 즉시 푸바오를 내실로 옮겨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저녁 자이언트판다센터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사육사와 수의사의 초기 진찰을 받은 결과, 푸바오는 외관상 이상이 없으며 정신, 식욕 모두 정상이다. 수의사는 이미 관련 검사를 실시했다. 자이언트판다센터는 푸바오의 사육 관리 및 건강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푸바오는 한국에서 출생한 첫 중국 자이언트판다로 지난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났다. 올해 4월 3일 쓰촨(四川)으로 돌아간 푸바오는 워룽 선수핑 기지에 머물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