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우루무치 12월3일] 훙치라푸(紅其拉甫) 통상구 해관(세관)에 따르면 중국과 파키스탄의 유일한 육로 통상구인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훙치라푸 통상구가 1일부터 계절적 개방에서 상시 개방으로 전환된다.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건설 핵심지에 있는 훙치라푸 통상구는 높은 해발과 추운 기후로 인해 매년 4~11월만 개방하고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폐쇄돼 왔다.
한편, 올 4월 1일 개방 이후 훙치라푸 통상구의 출입경자는 꾸준히 증가해 이미 5만여 명(연인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훙치라푸 해관을 통한 출입경 차량도 지난 10월 말 기준 1만1천 대(연대수) 이상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2.6%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입 화물량은 4만900t(톤)으로 72.7%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