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주취안 11월29일] 주췌(朱雀) 2호 개량형 야오(遙)-1 운반로켓이 27일 둥펑(東風)상업우주혁신시험구에서 발사됐다. 이는 지난 11일 발사에 성공한 리젠(力箭) 1호 야오(遙)-5 이후 둥펑상업우주혁신시험구에서 발사된 두 번째 상업용 운반로켓이다.
최근 수년간 중국의 상업우주 산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이에 따라 민간 상업 로켓의 발사 및 시험 관련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는 우월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일체화 통합, 표준화 설계, 규범화 운영'을 모토로 상업우주발사시험구를 통합 건설하고 중국의 우주 종합 발사 능력을 나날이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주취안위성발사센터는 중국 최초의 종합 우주발사센터로 지난 2018년 이후 30회 이상의 민간 상업우주 궤도 진입 발사 임무가 수행됐으며 조직, 지휘, 테스트 발사를 포함한 10가지 측면에서 124가지 기술·관리 표준을 제정했다.
소개에 따르면 둥펑상업우주혁신시험구는 앞으로 선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민간 상업 로켓의 테스트 및 발사 임무 능력을 형성함과 동시에 민간 상업 로켓의 발사 및 신기술 테스트 및 검증 요구를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