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선전 11월28일] 중국 테크기업 화웨이가 26일 '훙멍OS(鴻蒙, HarmonyOS) 넥스트'가 적용된 스마트폰 시리즈를 론칭했다. '훙멍OS 넥스트'는 안드로이드 아키텍처와 독립적으로 개발한 자체 운영체제(OS)다.
지난 10월 22일 출시된 '훙멍OS 넥스트'는 독립적인 자체 운영 커널,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 언어, 인공지능(AI) 프레임워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위청둥(余承東) 화웨이 상무이사는 '훙멍OS 넥스트'와 새로운 하드웨어 구성 덕분에 스마트폰 신기종의 전반적인 성능이 최근 또는 지난해 출시된 기종에 비해 40% 향상됐다고 말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기준, 훙멍OS를 기반으로 개발된 앱과 메타 서비스는 1만5천 개 이상에 달했다. 주로 지도, 결제, 쇼핑, 소셜미디어(SNS), 숏폼, 교통, 금융 등 18개 일상생활 분야와 관련된 것들이다.
위 상무이사는 내년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포함해 화웨이가 출시하는 모든 신제품에 '훙멍OS 넥스트'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