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항저우 11월22일]중국의 디지털 작업장, 스마트 공장이 1만 곳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터넷공간연구원이 21일 '2024 세계인터넷대회(WIC) 우전(烏鎮) 서밋'에서 발표한 '중국 인터넷 발전 보고서(2024)'에 따르면 이 중 국가급 스마트 제조 시범 공장은 421곳이고 90%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트윈 등 기술을 적용했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유효한 AI 발명 특허 수가 37만8천 건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세계 평균 성장률의 1.4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와 함께 '우전 서밋'에서 발표된 '세계 인터넷 발전 보고서(2024)'는 올해 AI가 주도하는 미래 산업을 낙관하며 AI 연구 부문에 산업계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산업계는 51개의 주요 머신 러닝 모델을 개발했지만 학계는 15개에 불과했다. 학계의 경우 자금, 데이터, 컴퓨팅 리소스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적이었고 인재들이 산업계로 이동하면서 산업계의 AI 연구개발 우위가 점차 공고해졌다는 분석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