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14일] 지난해 베이징 의약∙헬스 산업 규모는 총 9천761억 위안(약 189조3천6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8천916억 위안(172조9천704억원)보다 9.48% 증가한 수치로 올해 1조 위안급(194조원) 산업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
베이징은 의약∙헬스 산업을 수도 혁신 발전을 뒷받침하는 원동력 중 하나로 삼아 국제 선진 수준의 과학기술 혁신 성과를 만들어냈다.
베이징은 세계 최초로 화학적 방법을 사용해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성공시켰다. 또한 '베이나오(北腦) 2호'는 비인류 영장류의 2차원 운동 표적에 대한 뇌 제어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실현했다.
이러한 획기적인 혁신의 성과들로 베이징은 첨단 기술 전환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특히 세포·유전자 치료,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합성 바이오 제조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궁웨이미(龔維冪)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 중관춘(中關村) 관리위원회 부주임은 베이징은 올 들어 ▷의료기기 기초 분야 확장 ▷신흥 산업 적극 배치 ▷개방·혁신 수준 향상 ▷국제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 육성 ▷의학·과학기술 혁신 및 성과 전환 가속화를 통해 산업 발전 우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베이징은 향후 혁신 요소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산업 생태 수준을 개선해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심층 통합을 통해 의약∙헬스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