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13일] 지난 11일 저녁 광둥성 주하이시 샹저우구 스포츠센터에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35명이 숨지고 43명이 중상을 입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사건 발생 직후 광둥성 주하이시 샹저우구 스포츠센터에서 차량이 돌진해 시민들을 치는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는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부상자 치료에 총력을 다하고 사상자 및 가족을 위로하고 사후 처리를 잘 할 것과 가해자를 법에 따라 엄벌에 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모든 지역과 관련 부처는 교훈을 얻어 위험의 원천적 예방과 통제를 강화하고 갈등과 분쟁을 제때 해결하며 극단적인 사건의 발생을 엄격히 방지해 인민의 생명 안전과 사회 안정을 보장하는 데 전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의 지시에 따라 중앙정부는 업무를 지도하고 처리할 실무팀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광둥성 및 주하이시는 부상자 치료, 사건 조사 등의 업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각 업무는 진행 중에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