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13일] 9월 말 기준 중국 수출입은행의 대외무역 산업 대출 잔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44% 증가한 3조3천500억 위안(약 646조5천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출입은행은 올 들어 대외무역 분야의 신용대출 집행을 꾸준히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간재 무역, 서비스 무역, 디지털 무역의 확대를 지원하고 ▷'신(新)3종(전기차, 태양전지, 리튬전지)' 등 제품 및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을 촉진하며 ▷선진 기술, 중요 장비, 농산물, 소비재 등의 수입을 지원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수출입은행의 수입 신용대출 잔액은 8천600억 위안(165조9천800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수출입은행은 '일대일로' 고품질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은행의 '일대일로' 관련 대출 잔액은 2조4천400억 위안(470조9천200억원)에 달한다. 최근 열린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는 중국전기장비그룹, 윈난(雲南)성 에너지투자그룹 등 17개 기업과 현장에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지원하는 협의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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