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7일] 올 1~3분기 중국 서비스 무역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5일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중국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5조5천181억4천만 위안(약 1천70조5천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그중 수출은 2조2천733억4천만 위안(441조279억원), 수입은 3조2천448억 위안(629조4천9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14%씩 확대됐다. 서비스 무역 적자는 9천714억6천만 위안(188조4천63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은 전년 동기보다 5.3% 늘어난 2조1천334억2천만 위안(413조8천834억원)으로 집계됐다. 그중 수출은 1조2천63억1천만 위안(234조241억원)으로 4.8% 상승했다. 특히 개인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타 상업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며 각각 21.4%, 8.7%씩 늘었다.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입은 지난해 동기보다 6% 늘어난 9천271억1천만 위안(179조8천593억원)을 기록했으며, 개인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타 상업 서비스가 36.6%, 11.5%로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여행 서비스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여행 서비스 수출입은 1조5천52억8천만 위안(292조2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8% 확대되며 서비스 무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