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6일] 프랑스 최대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그룹의 스왕(施旺) 중화권 총재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는 글로벌 혁신 역량이 모이는 곳이자 글로벌 기업이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세계적인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사노피는 지난 2018년부터 CIIE에 꾸준히 참여하는 '개근생' 기업 중 하나다.
스 총재는 사노피는 CIIE의 '오랜 친구'이자 '좋은 친구'라고 전하며 이 플랫폼을 통해 각 측과 장기적인 우호 교류 협력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CIIE는 지난 7년간 중국이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며 시장의 활력을 충분히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CIIE는 중국과 세계를 긴밀히 연결하고 중국 시장 투자에 대한 사노피의 자신감을 꾸준히 높였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다. 프랑스는 '제7회 CIIE'의 주빈국 중 하나다. 사노피는 이번 박람회에서 의료기기·의약보건 전시구역과 프랑스 국가관 두 개의 전시부스를 선보인다.
사노피는 중국 개혁개방 초기에 중국 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다국적 기업 중 하나다. 오늘날 중국은 사노피의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스 총재는 사노피는 앞으로 연구개발(R&D)에 주력해 중국에서 거둔 혁신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중국은 세계 2대 경제체이자 글로벌 주요 의약품 소비 시장이다. 스 총재는 중국의 바이오의약 혁신 속도가 지속적으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잠재력이 있다고 내다보고 앞으로 중국 의료 생태계 구축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