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카이로 11월6일] 중국 제투(捷途·Jetour)자동차가 지난 4일 이집트에서 첫 번째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T2를 공개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유명 랜드마크 중 하나인 살라딘 시타델에서 열린 이번 론칭 행사에는 이집트와 중국의 자동차 딜러, 자동차 전문가, 인플루언서, 미디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위안안궈(袁安國) 제투 인터내셔널 마케팅회사 부사장은 "T2는 제투가 이집트에서 출시한 최초의 오프로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1분기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기타 중동 국가에서 론칭한 이후 T2가 이 지역의 베스트셀링 박스형 SUV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18년에 설립된 제투자동차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122만 대를 넘어섰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