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27일] 중국의 공모펀드 규모가 처음으로 32조 위안(약 6천176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3일 중국증권투자기금업협회(AMAC)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중국 역내 공모펀드 자산 순가치 총액은 32조700억 위안(6천189조5천100억원)을 기록했다.
올 들어 공모펀드 규모는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모펀드 규모는 지난달 말 기준 6개월 연속 30조 위안(5천790조원) 선상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유형별로는 9월 이전까지 고정 수익 펀드가 공모펀드 규모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시장이 회복되면서 권익류(주식·증권투자펀드·주식형펀드) 펀드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AMAC 통계에서 9월 말 기준 주식형 펀드 규모는 4조2천700억 위안(824조1천99억원), 혼합형 펀드 규모는 3조7천500억 위안(723조7천500억원)에 달했다.
업계 인사는 "9월 하순 이후 A주 시장과 시장 심리가 회복되면서 위험 선호도가 눈에 띄게 개선돼 공모펀드 규모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