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회 캔톤페어' 15일 개막...115만 개 신제품 선보여-Xinhua

'제136회 캔톤페어' 15일 개막...115만 개 신제품 선보여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10-17 16:37:47

편집: 林静

15일 '제136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를 찾은 중국 국내외 바이어.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광저우 10월17일] '고품질 발전에 이바지하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촉진하자'를 주제로 하는 '제136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가 15일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3만 개가 넘는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했으며 115만 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새로운 기업·신제품·신기술·신업종이 대거 등장했으며 역외 바이어 14만7천 명이 사전 등록을 했다.

추스자(儲士家) 상무부 중국대외무역센터 주임은 참가 기업 중 국가 하이테크 기업,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 제조업 단일 항목 챔피언 기업이 8천여 개에 달했다며 전회보다 40% 이상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회보다 300% 급증한 약 39만 개의 디지털·스마트 제품이 전시됐으며 녹색·저탄소 전시 제품 수도 이전보다 130% 늘었다.

주최 측의 통계에 따르며 참가 기업의 94%가 신제품 선보일 예정이며, 64.8%가 자체 지식재산권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에 전시되는 신제품 및 자체 지식재산권 제품은 모두 100만 개를 넘어선다. 그중 휴머노이드 로봇, 스마트 기기, 자율주행 제품 등이 첫선을 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플랫폼 기능이 더욱 최적화됐으며 최초로 가상 디지털 휴먼을 선보이고 캔톤페어 앱(APP)을 출시했다. 온라인 전시회에는 4만8천 개 기업이 375만 개 제품을 플랫폼에 업로드해 모두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지난 14일 기준, 209개 국가(지역)에서 온 바이어 약 14만7천 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 의사를 표시했다.

이번 캔톤페어는 3기에 걸쳐 진행되며 1기 행사는 15~19일까지 이어진다. 처음으로 수소에너지 신소재를 선보이며 에너지 저장 제품 특별구역을 신설해 110여 개 신에너지 업체가 참가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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