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国9月CPI环比增长0.2%
美 9월 CPI, 전월比 0.2% 상승
지난 7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스터시티의 한 슈퍼마켓에서 주민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美国劳工部10日公布的数据显示，今年9月美国消费者价格指数（CPI）环比增长0.2%，涨幅与前两个月持平，但高于市场普遍预计的增长0.1%。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선 2개월과 동일한 상승폭이며 시장 예상치인 0.1%를 상회하는 수치다.
数据显示，9月美国CPI同比上涨2.4%，是2021年2月以来最小的同比涨幅，略高于市场普遍预计的增长2.3%。剔除波动较大的食品和能源价格后，9月核心CPI环比上涨0.3%，同比增长3.3%。
올 9월 미국의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시장 예상치인 2.3%보다 다소 높지만 전년 대비 기준으로는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같은 달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보다 0.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3% 올랐다.
具体来看，能源价格环比下降1.9%，其中汽油价格走低4.1%。食品价格环比上涨0.4%。占CPI比重约三分之一的居住成本环比上涨0.2%，较前一个月0.5%的涨幅有所收窄。
구체적으로 보면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9%, 휘발유 가격은 4.1% 하락한 반면 식품 가격은 0.4% 상승했다. CPI 비중에서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거주비용은 직전월보다 0.2% 소폭 오르며 8월의 0.5%에서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分析人士认为，在就业市场降温的背景下，9月美国通胀率超预期增长，无疑为美联储下一次货币政策决议带来难题。根据芝加哥商品交易所发布的一项美联储跟踪数据，市场目前认为美联储在11月会议上降息25个基点的可能性升至91.9%。
분석가들은 고용 시장이 냉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9월 미국 인플레이션율이 예상을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통화 정책 결정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는 11월 회의에서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91.9%까지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