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기준 中 탄소배출권 누적 거래량 4억7천만t 넘어-Xinhua

8월 말 기준 中 탄소배출권 누적 거래량 4억7천만t 넘어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10-05 11:47:02

편집: 朴锦花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펑난(豐南)구의 한 '어광호보(漁光互補·수산 양식업과 태양광의 상호보완)' 양어장을 지난달 24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0월5일] 중국의 탄소시장 건설이 긍정적인 진전을 거두고 있다.

중국 생태환경부 관계자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시장과 전국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거래 시장이 잇따라 출범하면서 중국의 탄소시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의 탄소시장 법률∙법규 체계뿐만 아니라 인프라 지원 체계가 기본적으로 구축됐고 탄소시장 데이터 품질 및 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전국 탄소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시장 활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중국 전역의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누적 거래량은 4억7천600만t(톤)으로 거래액은 279억 위안(약 5조2천452억원)에 달했다. 탄소 가격은 현재 t당 90위안(1만6천920원) 정도에서 움직이는 등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생태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 탄소 배출 통계 산출 제도를 보완하고 탄소시장 데이터 품질을 엄격히 관리∙감독해 국제 영향력을 갖춘 탄소시장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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