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트랜스 2024' 베를린서 개막...中 기업 약 200개 참가-Xinhua

'이노트랜스 2024' 베를린서 개막...中 기업 약 200개 참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9-26 08:49:13

편집: 朴锦花

한 남성이 24일(현지시간) 개막한 제14회 베를린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 '이노트랜스 2024(Inno Trans 2024)'를 참관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를린 9월26일] 제14회 베를린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 '이노트랜스 2024(Inno Trans 2024)'가 24일(현지시간) 정식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중처(中國中車·CRRC), 중국 국가철로그룹,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의 약 200개 기업이 참가했다.

24일 '이노트랜스 2024'에서 중국철도과학연구원그룹 관계자(왼쪽)가 참관객에게 푸싱(復興)호 종합검사열차 모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모바일 모빌리티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기∙수소 동력의 저탄소 궤도 기술, 디지털∙스마트 솔루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람회 주최측인 메쎄베를린 관계자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중국의 참가기업 규모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중국중처 등 다수의 중국 기업이 지속가능한 기술과 인공지능(AI) 솔루션 분야의 성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이노트랜스는 세계 59개 국가(지역)의 2천900여 기업이 참가한다. 나흘간 이어지는 박람회 기간 참가 기업은 ▷철로 기술 ▷철로 인프라 ▷대중교통 등 5개 분야의 최신 제품 및 혁신 성과를 전시한다.

24일 한 남성이 '이노트랜스 2024'에서 중국 국가철로그룹의 전시구역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220여 개 제품이 세계 최초로 런칭될 것이라며 특히 전기∙수소 동력 열차의 혁신적 성과를 기반으로 업계가 에너지 이용 효율, 지속가능한 교통 영역에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노트랜스는 선도적인 국제 운송기술 박람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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