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23일]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이 21일 태풍으로 베트남이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위로전에서 베트남 북부 지방이 최근 태풍 ‘야기’의 심각한 영향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 중국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 가족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과 베트남은 산과 물이 연결된 우호적인 이웃국가이자 전략적 의미를 지닌 운명공동체이며 양국은 ‘동지이자 형제’의 우정이 돈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베트남에 힘이 닿는 데까지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으며 베트남 당과 정부의 지도 아래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터전을 재건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