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21일] 중국 금융기관의 자산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20일 발표한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기준, 중국 금융기관의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80조6천400억 위안(약 9경840조9천600억원)으로 추산됐다.
그중 은행업계와 보험사의 총자산은 각각 433조1천억 위안(8경1천855조9천억), 33조8천억 위안(6천388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15.7%씩 늘었다. 증권사는 13조7천500억 위안(2천598조7천500억원)으로 0.1%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금융기관 부채는 438조6천800억 위안(8경2천910조5천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늘었다.
그중 은행·보험사 부채는 각각 397조6천600억 위안(7경5천157조7천400억원), 30조7천500억 위안(5천811조7천500억원)으로 6.4%, 16.5%씩 증가했다. 반대로 증권사 부채는 10조2천600억 위안(1천939조1천400억원)으로 1.8% 축소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