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 中 저장서 개최...AI 기술의 향연 선보인다-Xinhua

'제3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 中 저장서 개최...AI 기술의 향연 선보인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9-20 13:06:23

편집: 朴锦花

지난해 11월 23일 '제2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 종합관 내 중국관.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9월20일] '제3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서 열린다.

18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언론 브리핑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개방에 초점을 맞춘 이번 박람회의 참가업체 및 국제 바이어의 수가 이전 회차를 훨씬 웃돈다.

이번 행사에는 32개 국가(지역)의 선도 기업이 참가한다. 그중 국제기업의 수와 전시 면적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주빈국 카자흐스탄·태국은 국가관 외에 국제 우호도시관과 해외 산업관을 처음 선보이며, 미국 보스턴 등의 도시는 기업을 조직해 집중적으로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1천500여 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그중 국제기업은 3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3만 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가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그중 국제 바이어는 이전 회차보다 약 3배 많은 6천 명 이상에 달한다.

이 밖에 박람회는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 무역 첨단 기술 응용 시나리오를 집중 전시한다.

루산(盧山) 저장성 부성장은 이번 행사에 종합 전시구역 1개와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인공지능(AI) 등 8개 특색 전시구역이 마련된다고 소개했다. 종합 전시구역에서는 '검은 신화: 오공'과 글로벌 유명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이 전설적인 스토리를 재현한다. AI 전시구역에서는 60여 개의 스마트 로봇이 경기를 펼치며 AI의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날 수 있는 자동차, 맨손으로 병뚜껑을 따는 휴머노이드 로봇,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MR 안경...첫 공개된 전시품은 지난해의 4배에 달했다. 이번에 처음 개설될 미래산업 특별 구역에는 스마트 로봇, 저고도 경제 등 분야의 첨단 기술이 집중적으로 전시된다. 또한 박람회는 디지털 휴먼, 오토스테레오스코피(Autostereoscopy∙안경 없이 3D 영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 등 기술을 활용해 현장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디지털 휴먼 토론대회, AI 전자음악 작곡 대회를 새롭게 개최해 디지털 무역 첨단 기술의 응용 시나리오를 생동감 있게 시연할 계획이다.

한편 올 상반기 중국의 디지털 인도 가능한 서비스 수출입 규모는 1조4천200억 위안(약 265조5천400억원)으로 3.7%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액 역시 10.5% 확대된 1조2천200억 위안(228조1천400억원)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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