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인사 "녹색 전환 분야, 中과 협력 불가피"-Xinhua

노르웨이 인사 "녹색 전환 분야, 中과 협력 불가피"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9-17 13:03:11

편집: 朴锦花

지난 14일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서우강(首鋼)단지 환경 서비스 특별전을 찾은 관람객이 이동형 스마트 충전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9월17일]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오늘날 글로벌 무역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같은 플랫폼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노르웨이 정부 인사가 강조했다.

베이징 주재 노르웨이 대사관의 헤닝 크리스토페르센 비즈니스 참사관은 CIFTIS에서 가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5일간 열린 이번 CIFTIS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외국 기업의 참가를 이끌어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앞으로 얼마나 더 시장을 개방할지를 놓고 외국 기업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CIFTIS는 중국 경제가 더 개방될 것임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7년째 CIFTIS에 참가한 노르웨이는 해안 국가로서 수산물 및 관련 서비스 전시에 중점을 뒀다.

크리스토페르센 참사관은 노르웨이 기업이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맺어온 분야에서 향후 중국과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녹색 전환 차원에서 중국과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

지난 1999년 상하이에서 거주하면서 중국 내 여러 도시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크리스토페르센 참사관은 지난 25년 동안 중국의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태양광∙풍력∙배터리∙전기차 분야에서 중국의 혁신과 기술은 경이로운 수준이라며 중국이 '녹색 전환'을 주도해온 리더십은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르웨이가 녹색 전환을 가속화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중국과의 협력은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크리스토페르센 참사관은 "중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유럽의 투자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유럽 진출이 계속될 것"이라며 "노르웨이와 중국 기업 간 더 많은 협력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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