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12일] 중국의 서비스 아웃소싱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며 서비스 수출을 이끄는 핵심 엔진으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2013~2023년 중국 기업이 체결한 역외 서비스 아웃소싱 계약액은 623억 달러에서 2천154억 달러로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13.2%에 달했다.
왕둥탕(王東堂) 상무부 서비스 무역 및 상무 서비스업사(司) 사장(국장)은 지난해 역외 서비스 아웃소싱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확대된 총 1천5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서비스 수출액의 4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 7월 말 기준 중국의 서비스 아웃소싱 산업은 1천634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왕 사장은 중국의 서비스 아웃소싱 산업이 ▷첨단기술 ▷고부가가치 ▷고품질 ▷고효율 방향으로 전환 및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관련 정책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분야의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서비스 아웃소싱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