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난, 올해 외국인 방문객 역대 최고...한국∙태국 등 관광객 '바글'-Xinhua

中 후난, 올해 외국인 방문객 역대 최고...한국∙태국 등 관광객 '바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8-23 13:32:26

편집: 陈畅

 

한국 부산에서 온 단체 관광객이 지난 5월 28일 후난(湖南)성 장자제(張家界) 허화(荷花)국제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밟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창사 8월23일] 올 들어 중국 후난(湖南)성을 찾은 외국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후난 출입경 변경검사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기준 올해 후난 통상구를 거쳐 입경한 외국인은 3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육박했다. 후난 통상구 개방 이후 동기 기준 역대 최대다.

관련 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창사(長沙)∙장자제(張家界) 공항 통상구를 통해 출입경한 외국인은 125개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한국∙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이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왕잉(王穎) 후난 변경검사소 변경검사처 부처장은 "외국인이 주로 관광 목적으로 후난 통상구를 통해 입경했다"며 "이 중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 덕분에 말레이시아∙태국∙싱가포르 국적 관광객이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국 부산에서 온 단체 관광객이 지난 5월 28일 장자제 허화국제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한국인 관광객 나성옥 씨는 "무안에서 비행기로 3시간이면 장자제에 도착할 수 있고 통관 역시 매우 편리하다"며 "공항 곳곳에 친절하게 한국어 안내 표시를 해놓았다"고 말했다.

올 들어 후난 출입경 인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 지속적인 출입경 여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후난 변경검사소는 모든 국제 여객기∙화물기에 대해 '도착 즉시 검사' 서비스를 24시간 내내 제공해 지연∙대기 없이 바로 통관이 이뤄지도록 힘쓰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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