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전~중산 잇는 선중통로, 30일 시범 운영 시작-Xinhua

中 선전~중산 잇는 선중통로, 30일 시범 운영 시작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7-01 08:51:08

편집: 陈畅

[신화망 선전 7월1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와 중산(中山)시를 잇는 선중(深中)통로가 30일 완공 및 개통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축하 서신을 보내 열렬히 축하함과 동시에 계획·건설에 참여한 모든 작업자에게 진심 어린 안부를 전했다.

황쿤밍(黃坤明) 광둥(廣東)성 서기는 30일 오전 서(西)인공섬에서 열린 선중통로 개통식에 참석해 시 주석의 축하 서한을 낭독하고 선중통로의 개통을 선언했다.

선중통로는 선전에서 천시(岑溪) 국가고속도로까지 주강 하구를 가로지르는 핵심 프로젝트로 총 길이는 약 24㎞에 달한다. 지난 2017년 2월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7년 만에 완료 및 개통됐으며 세계 최초로 '다리, 섬, 터널, 수중' 상호 연결을 통합한 해상 클러스터 프로젝트다. 개통 시 선전에서 중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6월 16일, 선중(深中)통로 해저터널의 첫 번째 구조물인 E1이 현장에 도착한 장면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2022년 11월 10일, 선중통로의 마지막 비통항 콘크리트 교량이 설치되고 있는 현장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컨테이너 화물선이 지난해 2월 22일 공사중인 선중통로 강철 교량보 밑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7월 23일 드론으로 담은 선중통로 건설 현장. (사진/신화통신)
지난 4월 11일 선중통로 중산(中山)대교의 교량 하중 테스트 현장. (사진/신화통신)
6월 19일 개통을 앞둔 선중통로의 야경. (사진/신화통신)
선중통로 해저 터널을 27일 카메라에 담았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가장 넓은 해저 강판-콘크리트 터널이다. (사진/신화통신)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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