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20일] 중국 상장 기업을 향한 외국인 투자 제한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상무부가 최근 성명을 통해 상장 기업에 투자하려는 외국인 투자자의 전략적 투자 제한을 추가 완화하고 규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 조치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중국 정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중국은 외국인 투자자를 향한 서비스를 강화하여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 목적지로 거듭나고자 한다.
또한 외상 투자 장려 산업 목록을 확대하고 중국 내 외자 기업의 재투자를 독려하며 외자 기업에 내국민 대우를 보장할 방침이다.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신규 외자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만2천 개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직접투자는 3천16억7천만 위안(약 57조3천173억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