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18일]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16일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올 1~2월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총 생산량은 117GWh(기가와트시)를 넘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력 저장용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량은 17GWh를 돌파했다. 신에너지차 동력 배터리 탑재량은 약 50GWh를 기록했다. 리튬이온 배터리 수출액은 619억4천만 위안(약 11조8천305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양극재∙음극재 생산량은 각각 4.5%, 5.6%씩 증가한 27만7천t(톤), 23만t에 달했다. 분리막 생산량은 24억5천만㎡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해액 생산량은 13만5천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다.
탄산리튬, 수산화리튬 생산량은 각각 7만5천t, 4만1천t에 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