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 "中, 동남아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Xinhua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 "中, 동남아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4-05 09:00:48

편집: 陈畅

 

'2024 중국-아세안(ASEAN) 인문 교류의 해' 개막식 공연이 지난 2월 2일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싱가포르 4월5일] 중국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로 꼽혔다.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ISEAS-Yusof Ishak Institute)는 지난 1월 3일~2월 23일 아세안(ASEAN) 10개국 학계∙재계∙민간조직∙언론∙정부 및 지역∙국제 기관의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024 동남아 현황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59.5%가 중국이 동남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대국이라고 답했다. 미국은 14.3%에 그쳤다. 동남아에 대한 전략적∙정치적 영향력 부문에서도 중국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보고서는 응답자 대부분이 대(對)중 관계를 낙관했다고 말했다. 향후 3년간 자국과 중국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개선될 것 혹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50% 이상이었다. 동시에 미국을 조금 신뢰한다 또는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 역시 지난해 32%에서 올해 40.1%로 증가했다.

중국이 제시한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 이념에 대해서는 31.3%의 응답자가 아세안의 발전 방향과 상호 보완성이 있다고 답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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