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캔버라 3월21일]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0일(현지시간) 캔버라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제7차 중국-호주 외교 전략 대화를 가졌다.
왕 부장은 이번이 웡 장관과의 6번째 만남이라면서 만날 때마다 양측의 상호 신뢰가 한 단계씩 높아지고 중국과 호주 관계가 한 걸음 더 전진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소통 강화의 가치이자 끊임없이 신뢰를 증진하고 의혹을 해소하는 긍정적 프로세스라며 이러한 좋은 상호 교류 추세가 계속 유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이어 이번 호주 방문이 시진핑 주석의 성공적인 호주 국빈 방문 및 중국-호주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이뤄진 것이며, 올해는 과거를 계승해 미래를 창조하는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양국 관계의 양호한 추세를 바탕으로 ‘손잡고 협력해 미래를 창조’하고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보다 성숙하고 안정적이며 성과 있는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