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7일]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춘절(春節·음력설)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것은 중화문명과 서로 다른 문명 간 교류와 상호 학습, 아름다움 공유의 생생한 구현이라며 각국 인민들이 춘절의 즐거움을 나누고, 손잡고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춘절은 온 가족이 모이는 ‘중국 시간’이자 전 세계가 함께 축하하는 국제 휴일이다.” 왕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춘절은 유엔 총회에서 춘절을 유엔 휴일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채택된 후의 첫 새해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빈 유엔본부 등이 최근 처음으로 중국의 춘절을 공식 축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 세계 거의 20개국이 춘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했으며 전 세계 인구의 약 5분의 1이 다양한 형태로 춘절을 축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 대변인은 또 “춘절은 평화∙화목∙조화라는 중화 전통문화 이념을 계승하고 있다. 춘절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것은 중화문명과 서로 다른 문명 간 교류와 상호 학습, 아름다움 공유의 생생한 구현”이라며 “우리는 각국 인민들이 춘절의 즐거움을 나누고, 손잡고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기를 축복한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