德桑蒂斯宣布退出美国总统竞选并将支持特朗普
론 디샌티스, 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사퇴..."트럼프 지지"
지난해 6월 23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사진/신화통신)
美国佛罗里达州州长罗恩·德桑蒂斯21日宣布退出总统竞选并将支持前总统特朗普参选。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21일(현지시간) 대선을 위한 공화당 경선에서 하차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했다.
德桑蒂斯当天通过社交媒体发表讲话说,目前“看不到胜选的清晰路径”,大多数共和党初选选民“希望再给特朗普一次机会”。
디샌티스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할 확실한 길이 보이지 않는다"며 대다수의 공화당 초선 유권자들이 "트럼프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德桑蒂斯15日在艾奥瓦州共和党首场初选中得票率约为21%,落后特朗普约30个百分点。排名第三的美国前常驻联合国代表妮基·黑利落后德桑蒂斯约2个百分点。
디샌티스는 지난 15일 아이오와주 공화당 1차 초선에서 21%의 득표율로 트럼프에게 30%포인트 뒤졌다. 3위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약 2%포인트 차이로 디샌티스를 뒤쫓았다.
美国有线电视新闻网21日早些时候公布的民调显示,特朗普预计在23日新罕布什尔州共和党第二场初选中的支持率为50%,黑利的支持率为39%,德桑蒂斯以6%的支持率远远落后。
21일 CNN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는 23일 뉴햄프셔주 공화당 2차 초선에서 트럼프, 헤일리, 디샌티스의 지지율이 각각 50%, 39%, 6%로 예상돼 디샌티스의 지지율이 다른 두 후보에 비해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德桑蒂斯退选后,黑利成为共和党内唯一可能对特朗普构成挑战的竞选人。此前,在艾奥瓦州初选中得票率排名第四的印度裔企业家维韦克·拉马斯瓦米和排名第六的阿肯色州前州长阿萨·哈钦森已先后宣布退选。
디샌티스의 전격 사퇴로 헤일리는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유일한 주자가 됐다. 앞서 아이오와주 초선에서 득표율 4위를 차지한 인도계 기업인 비벡 라마스와미와 6위의 애사 허친슨 아칸소 주지사는 잇따라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