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25일]중국 도시의 노후 주거단지 업그레이드가 착착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농촌건설부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11월 말 기준 전국에서 실시된 도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약 6만6천 개로 집계됐다. 그중 신규 개조된 도시 노후 주거단지는 5만3천 개로 882만 가구가 혜택을 누렸다.
올 11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엘리베이터는 3만2천 대, 주차 자리는 74만6천 개가 증설됐다. 또 양로∙보육 등 지역사회 서비스 시설이 1만4천 개 늘고 약 10만㎞의 도시가스 등 각종 파이프가 개조됐다.
녹색∙저탄소 발전의 경우 지(地)급 및 지급 이상 도시 주거 지역의 생활쓰레기 분리 시설 커버율이 90.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신설∙개조∙업그레이드 된 도시 녹지 면적은 약 3만1천㏊(헥타르)이고 '포켓 공원'은 3천980개, 녹색 산책길은 5천33㎞ 조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국 846개 시∙현, 6천174개 도시공원이 녹지 개방 공유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시민들에게 푸른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