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25일]올해 1~11월 중국 정보통신 업계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1~11월 통신업계 매출은 1조5천500억 위안(약 282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 신흥 사업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차이나텔레콤·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 등 중국의 3대 통신사의 신흥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늘어난 3천326억 위안(60조5천332억원)으로 전체 통신업 매출을 3.8%포인트 끌어올렸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7%, 43.3% 급증했다.
통계에 따르면 1~11월 중국 3대 통신사의 광대역 인터넷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천404억 위안(43조7천528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