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16일]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15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를 했다.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은 통화에서 현재 중동지역은 상황이 위험하고 전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조속히 조치를 취해 가자지구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정치적 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를 희망하며, 이에 대해 중국과 소통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통화에서 급선무는 정세 완화를 추동하는 것이고, 가자지구에 심각한 인도주의적 재앙이 일어나 무고한 민간인 피해가 더 많이 발생하고 나아가 지역 평화 국면을 해치고 중동 평화 프로세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위권 행사는 국제법과 국제인도법을 준수해야 하고 여기에는 민간인과 구금된 사람들의 안전 보장도 포함된다면서 폭력으로 폭력을 막는 것은 더 큰 피해와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