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니웰, 中과 손잡고 지속 가능 항공연료 시장 기회 모색-Xinhua

美 하니웰, 中과 손잡고 지속 가능 항공연료 시장 기회 모색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4-29 09:39:02

편집: 朱雪松

지난해 11월 5일 '제5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마련된 하니웰(Honeywell) 부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29일] 미국의 자동 제어기기 및 전자통신 시스템 장비 제조 회사인 하니웰(Honeywell)이 지속 가능 항공연료(SAF) 등 저탄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고 개척하기 위해 중국 시장에서 협력 파트너와 손을 잡겠다고 밝혔다.

류마오수(劉茂樹) 하니웰 PMT 부총재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중국의 '솽탄(雙碳·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목표는 관련 업계의 탄소 감축에 도전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기술의 혁신과 응용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파트너와 손잡고 중국의 고품질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류 부총재는 회사가 중국에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방향 중 하나가 바로 저탄소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하니웰은 항공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중국 시장에 SAF를 제조하는 새로운 공정 기술을 도입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하니웰은 최근 여러 중국 파트너들과 전략적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SAF 등 일련의 솔루션을 중국에 도입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하니웰과 톈진(天津)항 보세구역 양측은 체결된 협력각서를 통해 톈진의 지리적·산업자원 우세와 하니웰의 선진 공정기술·설비를 충분히 결합하고 톈진항 보세구역에 SAF 생산기지를 건설할 기회를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류 부총재는 이러한 일련의 행동은 하니웰이 중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으로 SAF와 기타 지속 가능한 기술에 대한 중국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중국의 녹색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현재 하니웰의 특성소재 및 기술, 항공우주, 스마트 건설 기술, 안전 및 생산성 솔루션 등 4대 사업 그룹이 중국에 진출했다.

하니웰은 지난해 말 저장자아오(浙江嘉澳)환경보호과학기술회사와 손잡고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시 린강(臨港)산업단지에 대형 SAF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주방 폐유와 동물성 지방을 활용해 SAF를 제조하겠다고 발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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