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부총재, 中 경제 회복 확신 (01분21초)
베이징에서 진행 중인 '2023 중국발전고위층포럼' 기간 세계은행(WB) 고위 관계자는 포럼 참가에 앞서,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나면서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누엘라 페로 WB 부총재도 중국이 질적 성장을 달성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신뢰를 보였다.
[마누엘라 페로 WB 부총재] "저는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나면서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중국의 경제 활동이 반등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며 특히 대면 서비스 부문에서 그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약 5%에 달할 것이라고 꽤나 확신하고 있습니다. 방금 얘기를 나눴던 마지막 세션에서 우리는 중장기 전망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중국은 엄청난 성장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성장률을 유지하려면 경제에 상당한 변화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변화는 질적 성장에도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질적 성장은 중국이 관여하고 있는 엄청난 양의 변화와 경제를 녹색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중국이 질적 성장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