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롱머니 中 A주 시장 유입 가능성 높아...기관 전망 '낙관'-Xinhua

2023년 롱머니 中 A주 시장 유입 가능성 높아...기관 전망 '낙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2-12-05 10:55:13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2월5일]  중국 개인연금투자 공모 세칙 정착부터 쑤신(蘇新)펀드·후이바이촨(匯百川)펀드 설립 비준, 미국 거대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의 진출 허가에 이르기까지…최근 중국 A주식 시장의 기관화 촉진 및 롱머니(장기투자자금) 시장 진입 권장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롱머니가 시장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직접 대출의 활력이 넘치고 자본시장의 안정성이 계속해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여러 기관은 내년에도 공모펀드·해외자금 등 롱머니가 늘어나 A주 시장에 투자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사진/신화통신

◇자금 방면 한계 개선 가능

기관들은 대부분 내년 A주식 시장 자금에 대해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중국 국내외 불안정 및 불확실한 요소의 영향이 점차 줄어들 전망이고 기관화와 주민의 권익류(주식·증권투자펀드·주식형펀드) 자산 배분 증대라는 두 가지 추세에 따라 권익류 시장이 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샤(張夏) 자오상(招商)증권 수석 전략애널리스트는 2023년 공모펀드 발행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장에 자금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채권의 수익률과 달러화 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며 외자의 A주 시장 투자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개인연금 정책이 정착되면 시장에 새로운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민 자산으로 A주를 배분하는 중요한 경로인 만큼 투자자들의 정서 회복이 내년도 공모펀드 발행 재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리추쒀(李求索) 중진(中金)공사 연구부 전략애널리스트는 2023년 주식형펀드 발행 규모가 6천억 위안(약 110조8천920억원)~9천억 위안(166조3천380억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의 속도를 줄일 것이라는 예상을 바탕으로 여러 기관은 외자가 중국 자산, 특히 권익류 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보고 있다. 류진진(劉勁津) 골드만삭스 수석 중국 주식전략가는 내년도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증권거래소를 통해 중국 A주로 유입된 홍콩 및 외국 투자 자금) 순유입 규모가 3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추쒀 전략애널리스트는 내년도 연금 상품 모집 규모가 2천억 위안(36조9천600억원)~3천억 위안(55조4천400억원) 사이가 될 것이라며 주식시장에 400억 위안(7조3천948억원)~600억 위안(11조922억원)의 증가분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사회보험펀드 신규 투자를 추가하면 사회보험과 연금 체계의 자금 증가분은 500억 위안(9조2천435억원)~1천억 위안(18조4천870억원) 사이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사모펀드, 은행 재테크 자금 등의 시장 진입 규모도 견조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사진/신화통신

◇권익류 대출 상시화 유지

업계 전문가와 기관들은 2023년 A주 기업공개(IPO)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며 1급 시장(주식 발행 시장)과 2급 시장(주식 유통 시장)이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금융정보업체 윈드(Wind) 통계에 따르면 상장일 기준으로 올 들어 11월까지 A주 시장에서 368개 회사가 첫 공개발행을 통해 총 5천424억 위안(100조3천223억원)을 모집했다. 이는 지난 한 해 모집액에 근접한 수치다.

톈리후이(田利輝) 난카이(南開)대학 금융발전연구원 원장은 내년도 A주 IPO가 상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리 전략에널리스트는 내년도 A주 시장 권익류 대출액(IPO 및 재융자 포함)이 1조4천억 위안(258조9천440억원)~1조8천억 위안(332조9천2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장 전략애널리스트는 내년도 A주 IPO와 재융자 규모가 안정적으로 상승할 것이며 매각제한주 해제 규모 감소가 시장의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회계∙경영컨설팅 업체 KPMG의 중국 자본시장 자문 담당자인 류다창(劉大昌)은 등록제 전면 시행과 같은 자본시장 개혁 조치가 A주 IPO 시장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장기 자금 유입

최근 몇 년간 중국 금융 당국은 융자 부문의 개혁을 추진하는 동시에 투자 부문의 활동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많은 기관은 장기 자금을 유입시키고 머무를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투융자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방책이라고 전했다.

개연연금 발전 추진에 관한 의견, 공모펀드 업계의 고품질 발전 가속화 추진 의견, 개인연금 실시방법 등 올 들어 장기 자금 시장 진입을 권장하고 유도하는 정책 조치가 잇따라 등장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공모펀드·사모펀드 등 역내 전문기관 거래는 28.85%로 2018년 대비 12.43%포인트 상승했고 외자 거래 비중은 3.49%에서 9.08%로 높아졌다.

류진진 중국 주식전략가는 "▷개인연금의 시장 진입 장려 ▷보험기관의 권익류 자산 배치 확대 지원 ▷역외기관의 중국 진출 및 투자 유치 ▷시장 개방 메커니즘 및 경로 최적화 모색 등 조치가 중국 자본시장에 더 많은 장기 투자자를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감독관리 당국은 기업의 IPO 및 재융자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투명성과 예상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며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들의 상장 융자를 적극 지원해 과학기술 혁신 및 실물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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