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5일] 중국의 전염병 예방 및 통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병원성 약화, 백신 접종 확대, 방역 경험 축적에 따라 새로운 상황과 임무에 직면했다. 현 시점에서 중증 고위험군, 일반인은 어떻게 해야 건강을 잘 보호할 수 있을까? 약물은 어떻게 복용해야 할까? 왕구이창(王貴強) 국무원 합동방역통제기구 전문가는 이런 궁금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다.
Q. 어떤 사람들이 중증 고위험군에 속하며,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A. 중증 고위험군은 ▲60세 이상, 특히 80세 이상 노인 ▲기저질환자 ▲백신 미접종자 등 크게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보호는 백신 접종이다.
Q. 현 시점에서 개인이 건강을 잘 보호하려면 무엇을 주의해야 하나.
A. 일반인의 경우 손을 자주 씻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기를 자주하고, 모임을 삼가야 한다. 영양 밸런스를 맞추고 적당한 휴식을 취하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하고 좋은 마음가짐을 유지해야 한다. 만성질환자, 기저질환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해야 한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등 한파 때 만성 호흡기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Q. 겨울철은 호흡기 바이러스 발생률이 높은 계절인 만큼 해당 약품을 비축해 두어야 하나.
A. 우리나라의 호흡기 감염 치료제는 비축량이 충분하다. 해열제와 진통제와 같은 상비약을 가정에 적당히 준비해 둘 수는 있지만 사재기할 필요는 없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