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법학 전공한 中 청년, 시짱에서 힙합 대중화에 앞장서다-Xinhua

[영상] 법학 전공한 中 청년, 시짱에서 힙합 대중화에 앞장서다

출처: 신화망

2022-06-18 09:56:42

편집: 朴锦花

법학 전공한 中 청년, 시짱에서 힙합 대중화에 앞장서다 (02분50초)

열정적인 힙합 마니아에서 힙합댄스 강사가 된 한 청년. 그는 시짱(西藏)자치구에서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즐기고 있다.

[디충(迪瓊) 힙합댄스 강사] "안녕하세요. 저는 힙합댄스 강사 디충입니다. 저는 약 14년 동안 힙합 댄서로 활동해 왔습니다. 처음 댄스를 봤을 때 저는 바로 빠져들었습니다.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냥 제가 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중국석유대학(화둥)에서 법학을 전공했는데 지금 하는 일과는 거리가 멉니다.

저에게는 L Four라는 댄스팀이 있습니다. 시짱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댄스팀입니다. 하지만 시짱에선 아직 힙합이라는 문화는 낯섭니다. 그래서 지난해 동료 힙합 댄서 2명과 함께 기획을 했습니다. 시짱에서 힙합 문화를 대중화하고 어린이들이 힙합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전에는 시짱에서 힙합댄스를 가르치는 일이 괜찮은 직업으로 여겨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인식이 달라졌습니다. 공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일부 학생들에게 댄스는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줍니다.

힙합댄스는 활동적입니다. 수줍음이 많던 학생이 자신감을 갖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신감은 일상생활에서도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힙합댄스는 프리스타일이라서 댄서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대여섯 살의 아이라도 댄스에서 눈에 띄고 싶어 하고 댄스를 통해 자아인식을 높여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학생들과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님은 학교에 이미 충분히 많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모두 친구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불만을 얘기하다가도 바로 함께 춤을 추고 놉니다. 칭찬은 매우 중요합니다. 교육생은 칭찬을 들을수록 더 발전합니다.

시짱 사람들은 가무에 능합니다. 아이들은 비록 장난꾸러기 같지만 리듬과 음악에 재능이 있습니다. 가금 우리는 전통 문화와 힙합을 결합하는 방안을 생각하곤 합니다.

힙합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가르치기까지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인생은 정말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알 수 없기 때문에 인생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시짱(西藏)자치구 나취(那曲)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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