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중인 산둥(山東)항구 칭다오(靑島)항 자동화 컨테이너 부두를 지난달 24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지난 4월21일] 중국 산둥(山東)성 기업들이 점진적으로 조업 재개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산둥성 정부에 따르면 성(省) 내 규모 이상(연 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기업 가운데 조업 중단 중인 기업 수가 최고 2천200여 개에서 현재 약 100개로 대폭 감소했다.
징스콴(靖士寬) 산둥성 공업정보화청 부청장은 3월 초 코로나19 재발생 이후 산둥성이 가장 먼저 공업 경제 운행 일일 보고 메커니즘을 가동했다며 코로나19 등이 공업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즉시 파악함으로써 공업 기업의 생산 및 경영 안정을 도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산둥성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공업 기업의 애로사항 지원 메커니즘을 구축해 ▷기업의 물자 운송 ▷산업사슬 연계 ▷수출입 통관 등 문제 해결에 힘써 공업 경제가 원활히 순환되도록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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