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12월 10일 간쑤(甘肅)성 칭양(慶陽)시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창칭(長慶)유전 난량(南梁)석유시추작업장. (사진/마시핑 기자)
(중국 시안=신화통신) 레이샤오샤오 기자 = 중국 최대 천연가스 생산기지인 창칭(長慶)유전의 하루 천연가스 생산량이 1억5천만㎥을 돌파했다.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창칭유전에 따르면 이는 겨울철 전력 수요 피크 시기에 매일 사용되는 중국 천연가스 총량의 7분의 1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창칭유전은 베이징의 주요 천연가스 공급원으로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40여 개 대도시에 거주하는 약 4억 인구에게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21년 창칭유전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465억4천300만㎥에 달해 그해 중국 천연가스 전체 생산량의 23%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