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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中 왕이 부장, 무흐타르 틀례우베르디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통화

출처: 신화망 | 2022-01-11 09:05:23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1월11일]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0일 무흐타르 틀례우베르디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왕 부장은 틀례우베르디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의 통화는 카자흐스탄의 영구적인 전면적 전략 동반자로서 중국이 카자흐스탄의 미래 운명에 관계된 관건적 시기에 카자흐스탄이 안정을 유지하고 폭력을 중단한 것에 대해 단호한 지지를 표한다는 것을 거듭 표명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3일 전 시진핑 주석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구두 메시지를 보내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한 것은 중국-카자흐스탄 영구적인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높은 수준을 충분히 보여줬고 위급한 순간에 안위를 같이 하는 양국의 돈독한 우정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카자흐스탄 측과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정치적 공통인식을 함께 이행하고, 카자흐스탄을 힘 닿는 데까지 지지하고 돕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틀례우베르디 장관은 카자흐스탄이 위급한 시기에 시진핑 주석이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중요한 구두 메시지를 보내 토카예프 대통령과 카자흐스탄인들에게 제일 먼저 지지를 표한 것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늘은 카자흐스탄 전국 애도의 날이라며 중국 외교부장의 전화는 중국 측의 카자흐스탄에 대한 확고한 지지 및 형제와 같은 우애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이번 카자흐스탄의 돌발 사태는 중앙아시아 지역 정세가 여전히 엄중한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주고, 또 일부 외부 세력이 우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지 않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접국으로서 우리는 어느 누구보다도 중앙아시아가 오랫동안 안정을 유지하고 발전과 진흥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카자흐스탄과 법 집행 및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외세의 간섭에 대항하는 양자 간 협력을 확대해 양국의 정치 제도와 정권 안전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떤 형태의 ‘색깔 혁명’을 도모하는 것을 예방하고 반대하며 어떠한 외부 세력의 간섭 및 침투를 공동으로 반대하길 원한다고 했다. 그는 양국이 협력하는 중대한 프로젝트의 안전과 순조로운 운영을 보장할 것이며, 카자흐스탄이 카자흐스탄 내 중국 기관과 인원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틀례우베르디 장관은 중국 측의 건의에 완전히 찬성한다며 중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안보 협력을 강화해 폭력∙테러, 종교적 극단주의, 민족 분열 등 세 가지 세력을 함께 척결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또 다음 단계 양국 고위급 교류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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