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6일] 1월5일, 시진핑 국가주석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수교 이후 30년 간 중국과 키르기스스탄 양국은 상호 존중, 평등 호혜, 상생 협력 원칙을 준수하면서 양국 관계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도록 추진해 국제사회가 새로운 형태의 국제관계를 구축하는 데 모범 사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관계는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데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양국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자파로프 대통령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양국의 전략적 상호 신뢰를 높이고 일대일로 건설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양국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은 축전에서 수교 이후 30년 간 양국은 성공적으로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으며 양국의 각 분야 협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정부는 키르기스스탄이 코로나19 및 그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요한 지원을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시진핑 주석이 양국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하며, 중국과 함께 양국 관계를 한층 더 심화하고 양국 협력을 전폭적으로 공고히 하고 확대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